지난 7월 10일 환경보건시민센터에서 환경보건 활동가 워크숍이 진행되었습니다. 가습기 살균제,석면의 피해자의 이야기, 탈핵, 광주의 금호타이어 화재 대응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공유하는 자리였습니다. 환경보건시민센터에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한강으로 이동해 지역의 현안, 탈핵, 가습기 살균제, 석면 한강액션을 진행했습니다.
📌금호타이어 화재 주민 간담회
지난 7월 13일 광주환경운동연합과 주민, 전문가 와 함께 이야기하는 자리가 있었습니다.
금호타이어 화재사고가 발생한 5월 17일, 벌써 2달여가 지났습니다. 하지만 건강피해를 이야기하는 주민들에게는 빠른 대응이 이루어지지 않고있습니다.
사고 이후 시 민관합동TF 격주 회의 참여를 통해 상황을 공유 받고, 시민들과 생태계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다양한 대책을 제안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광주환경운동연합은 환경과 주민피해 최소화를 위해 대응하겠습니다!🔥
📌하남산단 지하수 오염 기자회견
광주 하남산단 지하수에서 1군 발암물질인 TCE(트리클로로에틸렌)와 PCE(테트라클로로에틸렌)가 기준치의 최대 수십에서 수백 배 초과하여 검출된 사실이 공개되었습니다.👀(자세한 내용은 환경읽기에 있어요!)
광주환경운동연합은 지난 16일 광주시와 광산구의 지하수 오염 방치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했습니다.
📌드림터 만남의 날
7월 16일 광주환경운동연합은 새로운 드림청년을 맞이하기위해 광주광역시청 1층에서 진행된 드림만남의 날에 참여했습니다. 지금 광주환경운동연합의 드림청년과 함께 하니, 참여하신 분들이 눈이 반짝였는데요, 8월부터는 어떤 드림 청년과 함께 하게 될까요? 다음달 자연지기에서 소개해 드릴게요!
2008년부터 광주환경운동연합의 임원으로 함께하셨던 故 최홍엽 의장님께서는 지역 환경 운동의 성장과 발전에 큰 발자취를 남기셨습니다. 환경 시민운동은 물론, 이주노동자를 포함한 노동 약자의 인권 향상을 위해 누구보다 앞장서 헌신하셨습니다. 노동법 전문가로서, 소외된 이웃들의 권익 보호에 애정을 쏟으셨던 고인의 따뜻한 마음과 실천의 삶은 우리 모두에게 깊은 울림과 귀감이 되고 있습니다.
의장님의 뜻을 기억하고자, 광주환경운동연합 활동가들이 그간의 활동 모습을 담은 사진을 모아 영상으로 만들었습니다. 함께 나누며, 고인을 추모하고 그 마음을 이어가고자 합니다.
광주 하남산단 지하수에서 1군 발암물질인 TCE(트리클로로에틸렌)와 PCE(테트라클로로에틸렌)가 기준치의 최대 수십에서 수백 배 초과하여 검출된 사실이 공개되며 지역사회에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광산구가 한국농어촌공사에 의뢰한 '하남산단 지하수·토양오염조사 용역' 결과에 따르면, 총 171개 지점에서 채취된 657개 시료 중 TCE는 최대 466배, PCE는 최대 284배까지 초과된 것으로 드러났으며, 특히 수완지구 주거지역에서도 생활용 기준치를 26배가 넘는 수치가 나타났습니다.
더욱 심각한 것은 행정기관이 이 같은 오염 사실을 2년 전부터 인지했음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실효성 있는 조치가 전혀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점입니다.